▲ 6대 광역시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미술교류전’이 오는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울산예총과 울산미술협회는 ‘제35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6대 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미술교류전’을 오는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문화인들 간의 문화적 연대감 조성을 통한 화합과 친목, 예술교류 및 지역문화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약 60여점. 6개 광역시와 제주에서는 각각 6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울산에선 20여점을 선보인다.  

울산미술협회 회원들의 기량을 가늠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미술계 수준과 흐름을 단편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장르도 다양하다.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디자인, 조각 등 다채롭게 구성돼 알찬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이와더불어 울산미술협회 회원전인 ‘가을미술제’와 ‘가을묵향전’도 오는 19일까지 문예회관 제1~3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전시문의 052-275-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