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달 25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서울행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협력으로 학생들이 학교 밖의 체험과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전문가들의 경륜과 재능을 활용한 예총 차원의 교육기부 제공, △예술적 감성 계발을 위한 각종 교육행사 지원, △서울학생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공연기부, △특별배려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예술교육 지원, △서울학생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과후학교 강사 인력풀 제공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서울지역의 특별배려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조기 문화예술교육 기회제공으로 국민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예술분야에 소질있는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개인소양 발견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 문화예술의 잠재적 수요층을 확대하여 예술계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성공적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