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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문인협회 '2012 시민문예대학' 후반기 강좌가 오는 9월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12강좌 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추창호)는 지역 예비문인 양성과 시민의 문학적 정서함양을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의 후원을 받는 '2012 시민문예대학' 후반기 강좌를 가진다고 29일 밝혔다.
전반기 수강생은 이미 수강 등록이 돼 있어 별도로 접수하지 않아도 되며, 강좌 참여 희망자는 9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시민문예대학은 시조시인 임종찬 전 부산대 교수의 '형식을 지키자, 시조를 지키자'를 주제로 한 개강식 특강을 시작으로 박영식(시조시인)씨, 신춘희(시인)씨, 김채영(수필가)씨 등이 강의를 펼치며, 구광렬(시인·울산대 교수)씨와 홍억선(수필가·대구수필가협회 회장)씨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또, 문학기행도 마련된다.
울산문협은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시와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부문별로 창작과 문학에 접근하는 법, 삶과 문학 등에 대해 강의를 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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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협 후반기 시민문예대학 개강 | ||||||
| “부단한 노력으로 빛나는 성취 내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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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식은 울산문인협회 추창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종찬 교수의 특강,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쓰기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과 인내가 없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이라며 “함께 이 길을 걷는 동안 더욱 빛나는 성취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특강을 한 시조시인 임종찬 부산대명예교수는 ‘형식을 지키자 시조를 지키자’는 강연을 통해 “시조의 역사를 줄잡아 700여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시조의 창작원리에 대한 이론이 잘 정리 개발돼 있지 않아서 이제부터라도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문예대학 후반기에는 박영식(시조시인)씨, 신춘희(시인)씨, 김채영(수필가)씨 등이 강의를 펼치며 구광렬(시인·울산대 교수)씨와 홍억선(수필가·대구수필가협회 회장)씨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문학기행도 마련된다. 정선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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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협 시민문예대학 개강 | ||||
| 내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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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인협회 ‘2012 시민문예대학’ 후반기 강좌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2강좌 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추창호)는 지역 예비문인 양성과 시민의 문학적 정서함양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시민문예대학’ 후반기 강좌를 가진다고 29일 밝혔다. 전반기 수강생은 이미 수강 등록이 돼 있어 별도로 접수하지 않아도 되며 강좌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시민문예대학은 시조시인 임종찬 전 부산대 교수의 ‘형식을 지키자, 시조를 지키자’를 주제로 한 개강식 특강을 시작으로 박영식(시조시인)씨, 신춘희(시인)씨, 김채영(수필가)씨 등이 강의를 펼치며, 구광렬(시인·울산대 교수)씨와 홍억선(수필가·대구수필가협회 회장)씨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또 문학기행도 마련된다. 울산문협은 매년 시와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부문별로 창작과 문학에 접근하는 법, 삶과 문학 등에 대해 강의를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