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부산은행 갤러리, 무더운 여름을 추억하다.

<고윤서회展>2012.8.18~2012.8.22

  윤봉길 의사는 우리 독립 운동사에서 가장 위대한 독립 운동가이며, 청년 정신의 화신으로, 침략자
들을 처단하고자 분연히 일어선 위대한 독립운동가이다.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구공원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상하이침공의 상징적 인물인 시라가와 육군대장을 비롯한 전범들을 처단하는 의거를 거행하고 만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순국했다. 노부모와 여섯 동생,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을 오직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유 그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홀연히 포기하였다.
윤 의사는 거사 직전“피 끓는 청년제군들아, 군복입고 총 메고 칼 들어 행진하세.”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강보에 싸인 두 아들에게도“너희가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는 유언을 남겼다.
윤의사의 이 같은 살신성인의 애국투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독립과 오늘 날처럼 눈부신 조국의
번영은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전시를 통해 윤봉길 의사를 기리고, 서예의 아름다움과 시문의 향기로움을 즐겨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BS부산은행 갤러리는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신창동지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051-246-8975. 

● 강을순


● 김순경(고문)


● 박용설(찬조)


● 신무선


● 유문월(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