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용 꿈나무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무용협회(회장 김외섭)가 주최하는 '제22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24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수한 무용전공학생과 일반인에게 실기발표를 통해 무대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용의 교육적 효과와 한국의 무용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경연종목은 한국창작무용, 발레창작, 째즈, 힙합댄스, 한국전통무용, 발레클래식, 현대무용, 밸리댄스 등이다.

대상에게는 울산광역시 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며, 1등~3등까지 가려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 한국예총연합회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장려상과 지도자상도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학교장 및 소속장의 추천을 받으면 참가할 수 있다.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14-3번지 4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227-8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