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봉(46·사진)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장이 ‘제25회 예총예술문화상’ 예술(연극)부문 공로상을 수상한다. 예총예술문화상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림)가 매년 예술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눠 대상과 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백 회장은 태화강 문화 콘텐츠 ‘대숲납량축제’ 개발(2007), 영·호남 연극제 참가(2010),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금상 수상(2010), 호주해외공연 총연출(2011) 등의 공적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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