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문화자산을 주제로 한 <달빛문화기행>이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하는 것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윤성태, 이하 울산문화원연합회)는 오는 12월 17일 '울산의 지역문화, 길을 걸으며 찾다'의 마지막 여행으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일대를 탐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탐방은 선사인들의 신비한 숨결이 느껴지는 반구대암각화 숲길을 걷고 인근의 반구대암각화 박물관을 관람한다.
　이어 1층의 세미나실에서 뒷풀이 공연으로 마술공연과 피노키오 인형극단의 인형극 '산타할아버지와 암각화'가 마련될 예정이다.
　<12월 달빛문화기행>은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주차장(남구청 방향)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울산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와 전화(268-2970~1)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다.  손유미기자 y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