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기획전 개막...‘75년만의 귀향…울산 달리’
 
2011년 11월 28일 (월) 22:56:02 경상일보  이재명 기자 jmlee@ksilbo.co.kr
 
   
 
  ▲ 28일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된 ‘75년만의 귀향, 울산 달리’ 특별전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28일 오후 3시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가졌다. 시민들에게는 29일부터 개방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울산 중심부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확인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달리의 자료를 찾아내 특별전을 있게 한 이문웅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 마을의 총체적인 자료를 특정 시기를 기준으로 종합정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사료적인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울산박물관 ‘달리 귀향전’ 오늘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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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8일 (월) 울산매일  변의현 기자 bluewater@iusm.co.kr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특별기획전으로 마련한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전(29일~2012년 2월 5일)이 2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가진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박맹우 시장을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스도 켄이치(須藤健一) 관장, 아사쿠라 토시오(朝倉敏夫) 교수, 부산박물관 양맹준 관장, 이문웅 교수, 종하장학회 이주용 회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신광섭 관장, 울산박물관 김철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930년대 울산 근대의 사회·경제상은 물론 당시 달리마을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울산 자료 78점과 울산박물관이 자체 수집한 관련도서, 사진, 동영상 등 모두 100여점이 내걸린다.

또 당시 모습을 담고 있는 13분 가량의 동영상도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도록도 함께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