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솔로이스츠 ‘세 대의 바이올린’
꿈의 앙상블이란 명성을 얻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의 기획공연이다. 이날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곡 중 가장 유명하면서도 최고의 걸작인 ‘죽음과 소녀’를 구스타브 말러가 편곡한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려준다.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75~9623.

△울산오페라단 특별기획 ‘열려라 클래식’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어머니 헨델’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다. 동시대에 태어나 살면서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배틀 형식으로 풀어내 재미있고 유익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25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247-7751.

△이선숙 판소리 연구소 정기공연
소리꾼 이선숙씨의 ‘춘향가 완창발표회Ⅰ’ 공연이다. 3시간에 걸쳐 만정제 춘향가를 부른다. 이날 무대에는 김천 시립국악단 단원인 김기호씨가 고수로 올라 소리를 맞춘다.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27-6508.

△제5회 울산 색소폰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클래식, 가곡, 팝, 동요, 한국가요, 캐롤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10-3839-0275.

△연극 ‘달링’
1968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다양한 언어로 끊임없이 공연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으면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27일까지. CK아트홀. ☎275-0077.

▲ 다음달 10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우리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 폰팅이라는 다소 독특한 설정을 더해 식상함을 탈피하고 궁금증과 재미를 더했다. 다음달 10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235-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