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삶·죽음 그리고 윤회의 몸짓 | ||||
|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달의여행’ 24일 문예회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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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무용단이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정기공연 ‘달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달’을 주제로 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지역 춤의 고유한 숨결과 맥(脈)을 이어가는 울산무용협회, 울산학춤보존회, (사)한국CAC무용연합회의 특별출연으로 달의 기운으로 추는 춤이라는 ‘월령무(月令舞)’(울산무용협회), 신라시대 계변천신 설화에서 유래된 기쁨과 환영 그리고 경사스러움 등 학의 동태를 통해 표현한 ‘울산학춤’(울산학춤보존회)을 공연한다. 그리고 사랑, 이별, 고독 등 인간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등을 표현한 창작무용 ‘울산한량무- 삶 그리고…’(CAC무용연합회)로 1부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어 2부에서는 무대와 객석을 감싸는 은은한 달빛과 나지막하게 울려 퍼지는 라벨의 볼레로가 애잔함을 자아내는 ‘달의 여행’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통문화에서 기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달’과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어미’를 통해 생명의 탄생과 삶, 죽음, 그리고 윤회를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수능생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와 전화 ☎275-9623~8로 하면 된다. 양희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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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속에서 표출한 인생사 희노애락 | ||||||
| 24일 울산문예회관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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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이 '달'을 주제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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