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루트 대가들이 들려주는 뜨거운 사랑 물결 | ||||
| 울산플룻콰이어, 막상스 라리·안드리스 아도리앙 초청 자선음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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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트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랑을 전하는 울산플룻콰이어(음악감독 정지윤)가 자선음악회를 마련한다. 플룻콰이어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사랑의 플룻 콘서트’를 연다. 2002년부터 매년 자선음악회를 열어 온 플룻콰이어는 리더 정지윤을 비롯한 플루트 전공자들이 함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적 플루트 거장 막상스 라뤼, 안드리스 아도리앙을 초청해 공연을 선사한다. 막상스 라리는 완벽한 테크닉, 맑고 부드러운 소리, 상상력으로 가득 찬 작품 해석 스타일로 특징 지워지며 현존하는 플루트의 대가 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안드리스 아도리앙은 음악사에서 잊혀지거나 묻혀버린 곡들을 발굴해 재해석하고 연주, 녹음하는 작업을 통해 학구적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온 플루티스트이다. 또 이번 무대에는 울산동중학교합창단과 남산고운소리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맑은 선율을 들려주며, 소프라노 김지현도 협연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오 홀리 나이트(oh holy night)’을 노래한다. 지휘는 대구예술대학교 관악과 김남형 교수가 맡는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양희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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