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18일 오전 울주군 웅촌면 수연특수아어린이집에서 공연을 펼쳤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은 지난 18일 오전 울주군 웅촌면 수연특수아어린이집에서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 국악반주파트의 ‘아빠! 힘내세요’ ‘민요메들리’, 울산시립합창단의 ‘올챙이와 개구리’ ‘나뭇잎새’ ‘나가자, 마징가Z’ 등 어린이 위주의 테마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지난 7일에는 북구 대안동 장애우복지시설인 태연학교를 방문하여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스터데이’ ‘워싱터포스터마치’ 등 목관악기 연주와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 ‘교향곡 제40번’ 등 현악 앙상블 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시립예술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공연을 선사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거나 전화(226·8278)로 신청할 수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