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이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120만 예술인이 드리는 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성림 회장은 11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1일 울산예술제> 서막식 참석해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한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대한민국 '120만 예술인이 드리는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명박 대통령과 고건 전 총리가 각각 서울시장 재임 시절에 받았고 고 안상영 부산시장에 이어 4번째 수상자로 박 시장이 선정됐다.
　이성림 회장은 "빠듯한 시정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매년 예술인들을 위한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한국예총 전 회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울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 예술 공연을 보기 위해 울산을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복돋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유미기자 y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