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이 문화 사각지대를 찾아 그들만의 작은 축제를 펼친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이번달 궁근정초등학교(10일)에 이어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19~20일), 매곡산업현장 근로자 위문공연(19일), 경찰의 날 기념(21일), 동구 동아리축제(22일), 동강병원(25일) 등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예술단은 앞서 UNIST(4일)와 시민의 날 기념식(5일), 장애복지재단 빛둘레(6일), 병영산전샘물축제(7일) 등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은 2004년부터 시작됐다. 주로 문화 사각지대를 찾아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예술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기한 후 접수하면 된다. 문의 226·8278. 김봉출기자